부평 들깨 삼계탕 오늘은 무엇을 먹어볼까? 부평시장을 두리번거리다가 눈에 띈 커다란 삼계탕 간판으로 향해보겠습니다. 어느덧 7월의 땡볕 아래 무더운 여름이 다가왔습니다. 계절의 흐름이 벌써 하절기의 중반이고, 올해도 하반기가 시작되었군요. 7월에는 초복과 중복이 있는 달이랍니다. 여름 하면 무엇보다 몸보신이죠! 😘 여러분도 몸보신 잘하고 계신가요? 이번에 꽤 만족스럽게 먹었던 부평의 들깨 삼계탕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부평시장역에 있는 경복궁 삼계탕 전문점 내부 모습입니다. 저녁 시간대라 슬슬 손님이 모일 시간이라 조금 붐비고 있었답니다. 😘 경복궁 삼계탕 기본 상차림입니다. 깍두기가 특히 맛있는데요. 신기하게 오이가 이렇게 큼지막 하게 나오네요. 한 손으로 수저 들고 삼계탕을 떠먹고, 한 손으로 오..

부평사골순대국 부평에 위치한 부평사골순대국에 방문해 봅시다. 인천 사람에게 물어물어 맛집이라고 추천받은 곳이랍니다. 어디 한 번 맛을 볼까요~ 순대국 메뉴는 그냥 순대국과 얼큰순대국이 있어요. 순대국은 위의 사진과 같이 곰탕과 같은 하얀 국물이 특징이며, 당연히 전혀 맵지 않습니다. 반면, 얼큰순대국은 매운 것을 좋아하시는 분께 추천드리며, 국물이 매우 빨갛고 상당히 맵다고 합니다. 옆에서 얼큰순대국을 주문하여 땀을 뻘뻘 흘리면서 먹는데, 엽기떡볶이 오리지널(신라면보다 2~3배 정도) 정도의 맵기라고 하더라고요. 기본 순대국과 (특)이 들어가는 곱빼기 메뉴가 있는데요, 기본을 주문하였는데도 고기 양이 예상보다 정말 많았습니다. 고기 자체도 반짝반짝 윤기가 흐르고 잘게 썰리는 맛이 좋은 재료를 썼다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