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 일번가 조선칼국수 서면역 7번 출구를 따라 일번가를 걷다 보면 마주치는 가게가 있습니다. 오늘의 주인공, 조선칼국수가 바로 그곳입니다. 나무 간판에서 보이는 세월의 흔적은 조선칼국수가 얼마나 오랫동안 사랑받아왔는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조선칼국수의 '조선'이라는 글자는 말에 내포된 뭔가 뜨거운 것이 있는 것 같은 느낌도 든답니다. 음... 근데 제가 여기를 맨 정신으로 칼국수만 먹으러 온 적이 없어요. 😭 이번에는 술자리 3차로 방문하였어요. 비가 추적추적 내리니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지 뭐예요~ 그건 그렇고 길바닥에 담배꽁초가 진짜 많던데요, 그만 좀 버려요. 이 인간들아...!!! 😣😣😣 조선칼국수 내부는 현대와 조선을 섞어놓은듯한 미관이 인상적인 곳입니다. 계산대는 볏짚 아래에서 주모가 계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