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달맞이길 솔내음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바다를 바라보았을 때, 오른쪽 웨스틴 조선 호텔에는 동백로가 펼쳐져있고, 왼쪽에는 달맞이길이 쭉 이어져 있습니다. 달맞이길의 일부는 달맞이 고개라고도 하여 낮과 밤이 정말 예쁘고, 벚꽃 명소로도 유명하답니다. 이번에 향하는 한정식 맛집은 달맞이길에 위치한 '솔내음'이라는 곳이에요! 😘 솔내음 이런 점이 좋아요 뷰가 정말 좋습니다. 지도를 찾아보면 아시겠지만, 솔내음은 고개 위에 위치해 있고, 주변이 높은 건물이 거의 없습니다. 그리하여 해운대 앞바다와 달맞이길이 환하게 보이는 곳입니다. 뷰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방문할만한 곳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조금 이른 시간에 점심차원에서 방문하였는데, 다음에는 보름 저녁에 예약하여 달구경을 해보고 싶답니다. 음식 또한 무난하..

도깨비 족발 야식하면 빠지지 않는 메뉴, 족발을 주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주문해 본 곳은 평택에 있는 도깨비 족발이라는 곳이에요. 반반 메뉴(기본 반, 숯불족발 반)를 주문하였으며, 대 사이즈를 선택하시면 작성일 기준으로 42,000원입니다. 과연 어떤 맛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포장을 풀어보았을 때, 비록 대 사이즈긴 해도 생각보다 많은 양에 1차로 놀라고, 야들야들한 윤기에 2차로 놀랐습니다. 적당한 그을음에 딱 맞게 조리가 되었나 봅니다. 무엇보다 잘못 조리하면 나올 수 있는 잡내가 없는 점이 정말 좋았고, 고소한 향이 코를 찌르는 부분에서 칭찬드립니다~ 😘 맛 또한 상당히 괜찮은 식감을 선사해 주었습니다. 껍질의 쫀득함과 살코기의 부드러움이 일품인데, 반찬과 조화가 상당히 좋습니다. 특히 ..

BBQ, 푸라닭 리뷰 BBQ를 주문할까, 푸라닭을 주문할까 그것이 문제로다... 별난 고민을 이리 진지하게 하고 있노라면, 이 모습을 본 옛 군자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요? 😂😭 결론은 두 가지 치킨 브랜드를 모두 주문하여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황금올리브치킨 BBQ 치킨 하면 여러분은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저는 뭐니 뭐니 해도 BBQ 황금 올리브 치킨이라 하겠습니다. BBQ가 후라이드 부분에서는 정말 독보적으로 맛있는 브랜드가 아닐까 싶습니다. BBQ 상품명에서도 그 자부심을 드러내듯이 '황금 올리브'니까요. 황금올리브치킨은 보통 줄여서 황올치킨이라고 많이 부른답니다. BBQ에서도 황금올리브치킨을 다음과 같이 홍보하고 있답니다. "겉은 바삭 육즙 가득한 부드러운 속살이 환상적인 치킨, 비비큐의 시그니..

국수나무 돈나무에서 돈이 나오는 옛 동화를 읽은 기억이 있습니다. 길을 걷다 국수나무 가게를 마주치면, 나무에서 국수가 무럭무럭 자랄 것만 같은 상상이 들곤 한답니다. 국수나무는 전국에 여러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을 하고 있는 체인점입니다. 이번에 방문한 곳은 송탄 장당공원에 있는 곳을 방문하였는데요, 지도를 보면 멀리 떨어져 있지 않은 곳에도 국수나무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어요. 그만큼 사랑받고 인기 많은 브랜드가 아닌가 싶습니다. 첫 방문 때에는 오랜만에 돈가스가 먹고 싶어서 추억의 옛날 왕돈가스를, 두 번째에는 밥 종류를 먹고 싶어서 소고기 덮밥을 주문하였답니다. 우선 돈가스를 먼저 소개해 드릴게요~ 😘 부족하지도, 그렇다고 너무 많지도 않은 딱 적당한 양이 나오는 점이 매우 좋은 것 같습니다. 잔반처..

평택 연경 하늘이 우중충한 날, 비가 올 듯 말듯한 애매한 날씨, 무거운 밤공기가 내려앉은 새벽. 이런 느낌을 겪어보신 적이 있나요? 저는 이런 날이면 짜장면이 매우 당긴답니다. 집을 나서 시내를 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 오, 마침 저기 24시간 중화요리 연경이라는 곳이 있으니, 한 번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간짜장과 탕수육을 주문하고 눈을 잠깐 붙이고 나니 그새 요리가 완성되어 나왔습니다. 연경의 간짜장은 기름기가 조금 많은 편으로 보입니다. 양파에서 반들반들한 기름이 빛에 반사되고 있었어요! 😘 탕수육은 일반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정석적인 모습을 선보입니다. 별도로 얘기를 안 하니 기본적으로 찍먹 방식으로 나오는군요. 제가 탕수육을 워낙 좋아하기 때문에, 맛있게 먹었습니다. 😘 평택 연경 맛보기 참..

다라다 스테이크 다라다 스테이크 화명점 리뷰입니다. 😘 '가게 이름을 잘못 알고 있나?' 싶어서 여러 검색 사이트에서 찾아보았는데, 상호명 자체가 나오지 않는 신기한 곳입니다. 스테이크이다 보니 배달비까지 감안하면 다소 비싼 편입니다만, 식당이 아니라 이렇게 도시락으로 주문해서 먹는 것도 이색적인 체험이라서 한 번쯤을 드셔보셔도 괜찮을듯합니다. 스테이크는 미디엄 정도로 익혀서 나오는 것 같습니다. 특히 소스가 잘 버무려져 있는데 향을 돋우는 소스 덕분에 기대 이상의 의외성이 있습니다. 부채살은 소의 앞다리 위쪽 부분에서 나오는 부위입니다. 부채살은 다른 부위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 그럼에도 상당히 부드럽다는 점에서 선호도가 꽤 있는 고기입니다. 적당한 굽기에 자칫 느끼할 수도 있는 부드러움을 소..

화육가 평택 법원 앞을 어슬렁어슬렁 거리다가 가게 앞에 꽃이 예쁘게 핀 '화육가'라는 맛집을 발견하였어요. 가게 설명 또한 커다랗게 '불판 위에 피어난 꽃'이라고 적어놓았네요. 자, 탐방하러 가봅시다~ 간판을 참 예쁘게 꾸며놓았습니다. 얼핏 보기에도 사람이 굉장히 많은데,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고객이 많아 보였어요. 보통 이런 곳은 특별한 장점이 하나씩 있기 마련이지요~ 😘 그것은 바로 가성비가 아닐까 합니다. 그렇다고 가격만 착한 게 아니라 맛도 의외로 깔끔하고 맛있어요! 미각이 매우 뛰어난 친구 하나가 '이 삼겹살 국내산 아니야'라고 하기는 했는데, 스페인산이면 어떻습니까~ 저는 맛만 좋던데요. 😘 감동이 밀려오는 착한 가격 한 번 보고 가시지요~ 커플이나 패밀리는 세트 메뉴가 딱일 것 같아요. 저..

송쓰버거 평택에 가면 반드시 맛보아야 한다는 3대 버거 맛집~ 그중에 송쓰버거로 향해보겠습니다. 송쓰 버거는 미군기지가 있는 송탄 국제중앙시장에 위치해 있으며, 이름은 사장님의 성을 따라 Song's Burger를 뜻한답니다. 송쓰버거의 단면입니다. 함박스테이크를 연상시키는듯한 두꺼운 고기 패티가 인상적이고요, 그 위에 진득한 치즈와 양념이 한껏 아우러져 있답니다. 19시 즈음에 도착하여 송쓰버거 보통맛을 주문하고 국제중앙시장이라 불리는 송탄 미군기지 앞을 구경하였답니다. 주변이 꽤 번화가여서 구경거리가 많으니 한 번쯤 방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특히 돌아다니는 미군들과 한국인들이 함께 어우러진 공간은 이국적인 느낌과 함께 재밌는 풍경이 펼쳐진답니다. 길거리 사진을 찍으면 사람들이 너무 많이 나와..

우담채 소고기 국밥이 당기는 날입니다. 평택 지제역 근처에 있는 한우 소고기 국밥을 시식하러 방문해 보겠습니다. 먼저 눈에 띄는 것은 궁궐같이 커다란 로비와 정돈되고 가지런해 보이는 분위기입니다. 메뉴를 받아보고 신기한 게 있었는데, 한우 소고기 국밥(12,000원)이랑 한우 육개장(12,000원)이 비슷하게 나오는 편입니다. 처음에는 육개장이 잘못 나온 줄 알았는데 국밥이 맞다고 하더라고요~ 😘 국물이 얼큰한 편에 속하며 시래기와 조화가 생각보다 좋은 편입니다. 매콤한 해장이 필요할 때 추천드립니다~ 매운 맛을 내는 파나 양파 같은 게 아낌없이 팍팍 들어가 있어요! 갈비탕, 육개장, 국밥 중에 메뉴가 고민되신다면 우선 갈비탕을 추천드립니다. 우담채 맛보기 우담채 길찾기 도로명 : 경기 평택시 송탄로 3..

해운대 경복궁 경복궁 하면 흔히 종로에 있는 궁궐을 연상하기가 쉬울 텐데요, 이번에 안내해 드릴 곳은 해운대에 있는 경복궁입니다. 가격대가 꽤 있는 고급 식당이라 평소에 자주 가는 건 힘들듯 합니다. 😭 돌잔치, 상견례, 생신 등 특별한 날을 기념할 때 방문을 고려해 보세요. 어렵게 마련한 자리라, 가벼운 분위기로 음식 사진을 찍기에는 부담이 되어 음식 사진은 남기지 못했답니다. 몰래몰래 조용히 들어갈 때 메뉴판, 계산하면서 잠깐 찍은 사진밖에 안 남았네요. 😭 경복궁 가격, 서비스 상견례 한정식은 1인 70,000원이며 사전예약이 필수인 상품입니다. 총 8명이 방문하여 560,000원의 비용을 지불하였습니다. 참고로 7만 원에 상당하는 고급음식이 한 번에 나오는 게 아니고, 코스요리로 줄줄이 나오는 형..

명품 대패 리뷰 대패 삼겹살 좋아하시나요? 고기 굽기 초보자여도, 열심히 고기를 뒤집어주기만 하는 것으로 누구든 쉽게 구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 명품대패는 3,900원, 프리미엄 명품대패는 4,500원이길래 프리미엄으로 주문해 보았습니다. 대패삼겹살은 은근히 저렴해 보여도 주문하는 그램 단위가 꽤 많다 보니 생각보다 많이 먹게 되었군요. 명품 대패는 무난하게 드실 정도로 맛있어요! 😍 나중에는 양념대패(4,900원)가 무슨 맛일까 궁금하여 주문해 보았는데 데리야끼 맛이 강하게 나는 특별한 맛이었습니다. 양념이 꽤 진하게 되어 있는데, 여기서 볶음밥을 주문하였더니 볶음밥 양념과 어우러져 짭조름한 맛이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 볶음밥도 드실 거면 양념은 중간에 드시는 걸 추천드려요! 만두, 메추리알,..

24시 부산돼지국밥 부산 사람이 굳이 울산까지 가서 부산 돼지 국밥집을 찾는다면? 저는 이런 특이한 도전을 좋아한답니다. 😘 밤늦게 방문한 적은 없으나, 24시간 영업이니 국밥이 생각난다면 언제든 방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곳으로 보입니다. 특히 국수가 무한리필이라는 것이 이 가게만의 특별함 같습니다. 어르신들이 많이 가져가시더라고요. 😘 "고기는 남기셔도 국물은 절대 남기지 마세요" 국밥집에 가면 은근히 자주 보는 문구입니다. 이 가게에도 적혀있네요~ 첨가물을 안 넣었다고 하는데, 맛이 되게 진하답니다. 입맛을 돋우는 나트륨의 짭쪼름한 맛이 느껴지는 맛있는 식감이에요. 국밥에 넣는 장은 담겨서 나오기에 나올 때부터 색이 붉은색을 띠고 있습니다. 24시 부산돼지국밥 맛보기 추가반찬, 국수는 가게 가운데..

홍익 돈까스 울산 태화강 근처에 있는 돈까스 맛집을 소개합니다. 홍익돈까스는 돈가스 프랜차이즈 식당인데, 소스에 담겨 있는 비법이 가히 예술이라 할 수 있습니다. 홍익돈까스를 방문할 때마다 감탄사를 연발하는데 정말 독보적인 맛이라고 하겠습니다. 특히 양이 정말 많습니다! 글로만 적어서 와닿지 않을 수가 있는데, 먹다가 배가 너무 불러서 쉬었다가 먹을 정도입니다. 오랜만에 방문하여 실수로 1인 1홍익돈까스를 주문해 버리면 2~3달은 돈가스가 생각이 나지 않을 정도로 먹을 수 있답니다. 평생 먹어볼 돈가스를 이곳에서 다 먹는다는 느낌일까요? 한 1/3 정도까지 천상의 돈가스를 맛볼 수 있는데, 그 뒤로는 이제 돈가스라는 메뉴가 밥상에 올라오지 않더라도 미련이 없어질 것만 같은 양입니다. 그래서 1인 1홍익돈..

하루타 이자카야 화명동에 있는 이자카야 하루타로 향합니다. 이자카야 이자카야는 일본어로 앉아서 먹는 술집이라는 뜻인데,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일본식 술집으로 통용이 되는 음식점입니다. 하루타 간판에는 춘다(春多)라고 적혀있는 것 같은데 일본어로 하루타라고 읽나 봅니다. 😘 준마이 뜻 앞서 이자카야는 일본식 술집이라고 안내해 드렸습니다. 그래서 보통 판매하는 주류도 일본술입니다. 주문한 술은 사케 중에서도 준마이를 골랐는데요. 준마이(純米)는 "순수할 순"에 "쌀 미"를 사용하여, 이름에서도 볼 수 있듯이 순수 쌀이 주재료가 되고, 양조 알코올이 재료에 포함되지 않는 않는 술입니다. 양조알코올이 들어가지 않는 게 "준마이", 들어가면 "혼죠조"라고 합니다. 그리고 술을 만들기 위해 쌀의 겉면을 깎아내는데요,..

두건 쓴 형제 이베리코 한 번 맛보면 빠질 수밖에 없는 돼지, 이베리코! 부산 화명동에 위치한 이베리코 맛집 두건 쓴 형제를 탐방해 봅시다~ 두건 쓴 형제의 가장 큰 장점은 고기를 직접 구워주는 매장이라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가격은 되게 착해요~ 직접 구워주는 매장이 보통 1.1~1.3배 정도 비싼 편인데, 그 점을 감안하더라도 100g에 1만 원 내외입니다. 이베리코란? 이베리코는 스페인 토종 흑돼지이며,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한 풍미가 일품이라고 전해집니다. 이베리아 반도의 데헤사라 불리는 목초지에서 자란 돼지의 종류이며, 친환경 사육이 맛의 비결이라고 하네요! 😘 두건 쓴 형제 고기 맛있게 먹기 고기를 소금에 찍어 보기 고기 위에 고추냉이, 데리야끼 소스에 퐁당 고기를 카레가루와 데리야끼에 찍어 먹기..